내가 원래 녹차는 안 좋아한다.
녹차만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녹차아이스크림도 별로고 녹차우유도 그다지…
하여간에 녹차랑 관련된 음식은 다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즘은 녹차를 하루에 3잔 정도는 마시게 됐다.
예전에는 녹차 안 마시고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마셨는데
요즘들어 어찌된게 커피마시면 옆구리에 살 찌는거 같다.
옆구리에 뭔가 딱 베기는 느낌 팍!! -_-;;;
그래서 커피를 한 며칠 안 마시면 또 괜찮아지고..
처음엔 설마 커피 마신다고 옆구리에 살이 찌겠어? 라고 의심했는데,
몇번 마셨다 안 마셨다 그러고 나니 커피가 옆구리를 도톰하게 해준다는 확신이 생겼고 커피 끊었다.
마시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들긴 하지만 참는다.
뭐라도 마시긴 해야겠기에 녹차를 마시고 있지만 정말 맛 없다. -_-;;
혹시 다른 커피는 괜찮을래나..
안동찜닭
안동 간김에 찜닭을 먹고 왔다.
안동찜닭이라는 마케팅적 용어가 생기기전부터 안동에서 찜닭을 먹었기 때문에 안동찜닭이 특별히 맛있는건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먹는 찜닭이 맛 없는건 확실히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