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 때 자주 가는 곳이 장꼬방이라는 묵은지찌개 하는 집이다.
위치는 남부터미널역에서 강남대로쪽으로 가다가 경부고속도로 다리 근처.
그다지 특별난거 없는거 같은데 장사가 아주 잘 된다.
묵은지찌개, 막걸리, 계란말이, 김치전, 누룽지……
난 그 집만 가면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심하게 불러 나온다.
큼직한 계란말이.
밥 먹다 말고 찍은 묵은지찌개. 3년 묵은 김치라나 어쨌다나…
그 집 천장. 막 한자로 도배해 놨다. 저런 벽지가 팔리나 보다. 자세히 보면 똑같은 패턴이거든.
그나저나 카메라 산지 1년 됐는데 이제서야 801장 찍었네. 1년 된 카메라가 너무 깨끗하구만;;
거리만 가까우면 한번 가보겠는데.. 별로 먼거린 아니지만 귀챠니즘.. ㅡㅡ;
오세요. 막걸리 한잔 합시다 형님.
묵은지가.. 중국산이라던데.. 흠.. 이집은 어떤지.. 어제도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도로 밑을지나 뱅뱅사거리까지 걸어갔지만.. 새벽이라 문은 안열었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