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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7일

술 좀 자제할려고 했는데…
어제는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시고,
오늘은 10시 4분에 일어나서 또 머리 안 감고 지각출근.
점심 때 국밥으로 해장.
밥집의 벽이 거울이라 기대어 사진 한장 찍고.
내일은 회식이라 또 술 마실테고.
많은 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머리를 자르긴 해야 할텐데.

갑자기 한겨울처럼 눈이 펑펑 오는 바람에 회사에서 일은 안 하고 창가에 앉아 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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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놓고 시작하는 월요일

어제밤엔 책을 읽다가 고만 늦잠을 잤어.
일어났더니 8시 34분이야. 알람을 9시 30분으로 맞춰놨네.
머리는 생략, 대충 세수만 하고 아무거나 입고 출근했어. 평소에도 아무거나 입어.
점심 때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나를 보고 옷을 앞뒤로 뒤집어 입은걸 알았어.
머리에서 아직 냄새는 안나. 염색약 냄새가 조금 나는거 같기도 하고.
감기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