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3일, 마라톤에 참가했을 때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스캔편집하고 올리는군.
정신적, 신체적으로 게으름 만빵.
사진은 hotshot 님이 찍어주심.
저 때까지만 해도 지금만큼 게으르지는 않았는데.. ㅋㅋㅋ
작년 10월 3일, 마라톤에 참가했을 때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스캔편집하고 올리는군.
정신적, 신체적으로 게으름 만빵.
사진은 hotshot 님이 찍어주심.
저 때까지만 해도 지금만큼 게으르지는 않았는데.. ㅋㅋㅋ
마라톤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름대로 작전 구상을 해볼까 싶어서 코스를 점거해 보았습니다.
자 우선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잠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올림픽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잠심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출발지가 될 잠실종합운동장 안쪽 모습입니다.
오늘 연대와 고대의 미식축구시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학교의 열띤 응원전을 볼 겨를도 없이 바쁘게 운동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운동장을 빠져나와 동문쪽으로 나가야 합니다.
동문으로 나가서 좌회전하면 한강시민공원을 향하게 되고 강변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됩니다.
코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들 자전거를 타는데, 나도 자전거 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간간히 공놀이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길가엔 이동식 화장실도 있고,
요런 분식집도 있고. ㅎㅎㅎ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는 기분좋은 코스더군요.
반환점인 올림픽대교입니다.
이 정도가 반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코스를 둘러 보니 작전 구상이고 나발이고 할 것도 없겠더군요.
오르막, 내리막도 없으니 스테미너 유지하면서 달리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흐흐
첫 대회 참가이니 만큼 욕심내지 말고 50분내로 완주하기.
요정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