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
대전가서 점심 먹고 뭘할까 하다가 대하 먹으러 가자 해서 대천으로 출발
대천해수욕장에서 일몰 봐주고 대하를 안주 삼아 한잔. 대하 실컷 먹었음.
방 잡아 한잠 자고 일어나서 해장한 후에 바닷가 어슬렁 거리면서 뭘할까 하다가 굴 먹으러 가자 해서 광천으로 출발.
광천에서 굴구이를 실컷 먹었음. 한동안 굴 먹자는 소리 안 나올 정도.
광천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 탔는데 장난 아니게 막혀서
홍성IC에서 내려 국도 타고 평택 가서 저녁 먹고
안성IC에서 경부고속도로 타고 서울까지 오니 밤 10시가 다 됐음.
이틀동안 실컷 놀고 실컷 먹고 실컷 즐겼음. 알찬 주말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