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역 근처 강릉경북회집.
난 회라면 다 거기서 거기고 돌돔만 맛난 줄 알았는데, 이 집은 광어니 우럭이니 하는 것들도 맛나.
통통한게 씹는 맛이 좋아.
활어 모듬인데 고등어회도 있어.
고등어회는 처음 먹어 봤어.
왜 강릉경북회집이냐고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여자사장님이 강릉분, 남자사장님이 경상도분이라서라고 해.
그럼 강원경북회집이어야 공평한거 아닌가?
남자사장님한테 고향이 경북 어디냐고 물었는데 풍산.
강릉풍산회집 이러면 이상한가 -_-;;
풍산이 회하고는 매치가 안되긴 하지.
하여간 이 집은 츠키다시도 다른회집이랑 차이가 확 나게 잘 나와.
가서 먹어봐 어린이들.
오댕바에서 한잔 더~
캬~~
한 다음에 전화기 잃어 버리고 떡실신.
전화기는 이롸니가 찾아왔어.
안 찾았으면 이참에 전화기 바꾸는건데 아쉽…
p.s
Drod 형님이 원하신 약도를 올립니다.
대충 저쯤에 있을거에요.
마지막 사진.. 진짜 최고다.. ㅋㅋ
ㅋㅋ~ 오뎅의 쓴맛을 보여주는구나..ㅋㅋ
정확한 위치를 알려다오~ 요새 생선이 그립다.. ㅡㅡ;
땡스 얼랏~~~ 고마워~~
조만간 함 가야지~
저도 회사 들어와서 첨으로 고등어회를 먹었더랬죠~
많이는 못먹겠지만 본메뉴가 나오기전에 입가심으로 살짝 먹어줄만 하던데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