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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 일상들

오랜만에 자월사람들 얼굴이나 보러 명동에 갔었는데 명동역에서 나오자마자 사람이 버글버글해서 놀랐다. 조용한 동네에 살다보니 가끔 사람 많은델 돌아다니는게 즐겁기도 하다.

조금 신이 났었는데 기분을 급반전시키는 사건이 발생해서 참 우울했던 날이었다.

동대문에 옷구경 사람구경 갔다가 어느 분식집에서 먹었던 것.
치즈 때문에 독특하긴 했는데 제대로 뽑아낸 떡에 매운 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에 비할 맛은 아니다.

평소엔 안 입는 옷을 입은 날.
전직원이 모두 이렇게 입고 출근했었다.
언제 또 이렇게 입고 출근해보나 싶어서 기념으로 한컷 남겼다.
너무 로우샷이고 핀트는 왼손에 가 있어서 아쉽다.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영주
서울에서 영주에 관련된 것들은 다 반갑고 재밌다.

월간 호텔&레스토랑 이재우기자. 뭔가를 보고 있군.
한국국제관광전에 재우네 회사도 부스를 마련했고 놀러 오라고 해서 갔었다.

타일랜드관에서 막간공연. 상당히 흥미로웠다.

필리핀관에서 노래 부르던 아이들.
노래를 너무 잘 해서 깜짝 놀라게 했던 필리핀 아이들.
너무너무 노래를 잘 해서 동영상도 찍어왔다.
살구색 티셔츠에 살구색 머리띠를 한 여자애의 목소리는 정말 뿅 갈 정도였다.
가수가 될게 뻔해 보인다.

리눅스팀 조부장님, 윈도우즈팀 정부장님.

건물에 비친 하늘.
우리 회사 사무실은 3층.
점심 먹고 사무실 들어가던 중 건물에 비친 하늘을 찍어봤다.
좀 삐딱하군.

사무실.

별거 없는 일상들”에 대한 2개의 의견

  1. 기분을 급반전 시킨 사건이 궁금 @.@

    1. 흠. 뭐 그럴만한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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