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우주가 보여주는 7가지의 불가사의를 밤, 빛, 물질, 중력, 시간, 지구, 호기심 으로 꼽았다.
읽기 쉬운 내용으로 물리를 깊이 알지 못하는 일반이라도 물리학적인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
그러나 번역이 문제인지 글이 머리속에 빨리빨리 들어오지 않는다.
중력이 무엇인지 분자가 무엇인지 밤은 왜 생겨나는지 빛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책을 읽고 있는동안 크고 큰 우주에서 나 자신은 도대체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 것이며
나의 죽음은 우주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회의적인 느낌도 받았다.
그러나 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내가 아버지를 추억하듯 내가 죽으면 가족과 친구들은 나를 생각해주겠지.
내 죽음이 한낱 분자들의 흩어짐이 될지라도 죽는 날까지 난 내 가족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