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의 버전이 4.7.x 대에서 5.0대로 되었다.
메이저버전이 업데이트 된 만큼 뭔가 많이 달라졌겠거니 기대하고 설치했다.
에버노트를 실행해보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 새로운 디자인이다.
요즘 대세에 따른듯한 플랫한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적용되었고 메뉴는 단순해졌다.
노트북메뉴자리에 바로가기라는게 새로 생겼다.
노트북이나 노트를 끌어다 놓으면 링크를 생성하는데 이게 단순한 것 같아도 꽤 유용할 것 같다.
노트를 여러개 편집하거나 이동할 때 이전에 작업하던 노트를 다시 찾아가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같은 노트북에 있다면 그나마 덜 귀찮지만 다른 노트북에 있는 여러 노트를 번갈아가며 작업할 때
바로가기를 만들어두면 편리할 것이다.
모바일앱에 진작에 추가되었던 기능인 알리미 기능이 드디어 추가되었다.
윈도우용 에버노트에 알리미기능이 추가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바일앱의 알리미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볼 생각이 든다.
그런데 알리미기능중 시각을 설정하는게 좀 불편하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새로운 버전을 설치하자마 크게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이정도인 듯하며
좀 더 사용해보고 다른 달라진 점이나 개선된 점이 있는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