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맞이하여 여느 휴일과 다르지 않게 집에 쳐박혀 일드나 보고 있다가 늦은 오후쯤 G와 동대문에 사람 구경하러 나갔었다.
목적은 J의 셔츠를 사는 것이었는데 애인과 데이트 하러 나간 J가 전화를 받지 않아 집 구하러 나간 G와 교대역에서 만나 아무런 목적도 없이 근처를 방황하다가 분식집 들어가서 피자떡볶이라는 메뉴로 저녁을 때우고 두타랑 밀리오레, APM도 돌아다녀 봤다.
세상에 여자가 참 많구나~ 생각했다.
그 동네가 원래 여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쁜 여자들도 참 많았다.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기분이 막 좋아질 정도였다. ㅎㅎ
커플도 짜증나게 많았지만…
근데 서초동에는 여자가 별로 없을 뿐더러 이쁜 여자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 하하하
석줄 요약.
1. G와 함께 동대문을 돌아다녔다.
2. 동대문엔 이쁜 여자가 많다.
3. 서초동엔 이쁜 여자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