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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커가 끝나고…

환상의 커플이 끝나면 굉장히 공허하고 가슴속이 아릴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몇날 며칠동안 온통 드라마 생각만 하면서 옛 추억을 그리워 하듯 드라마 스토리를 한토막한토막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는 않을 것 같다.
내 얘기도 아닌 드라마속 스토리에 홀딱 빠져서 촬영장소가 꼭 내 추억의 장소인냥 정신 못 차리고 남해를 쫓아가니 마니 할 것 같기도 했는데 그건 미친 짓이지.
그 이유가 마지막편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좀 허무하게 끝나서 그런가…

어쨌든 한동안 매회 기다려 가며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었던 드라마.
나중에 한번 더 보고 싶어질 드라마.

ps. 드라마나 영화는 역시 혼자 봐야 몰입하지. -_-
같이 보면 미친듯이 웃는건 가능한데 펑펑 우는건 도저히 못하겠다.

환커가 끝나고…”에 대한 3개의 의견

  1. 그럼 보면서… 펑펑 울었단 얘기..?? ㅋㅋ

    1. 안 울었어.
      아마 복습하면서 펑펑 울지도 모르지. ㄲㄲㄲ

  2. 울긴 왜 울어 ㅡㅡ; 도저히 울만한 장면은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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